내가 만든 요리 기록182 부추만두국 뜨끈한 국물요리 대구 납작만두 유명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당면과 부추 들어가 있는 얇은 피 만두를 기름에 튀겨내듯 노릇노릇 구워 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만두에 부추가 더 많이 들어가 있으면 더 맛이 있다는것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부추만두 만들기 재료 부추 굴소스 넣은 계란 스크램블 새우다진것 시판용 만두피 이용해도 되고 밀가루와 이스트로 만두피 직접 만들어서 발효해도 됩니다. 이렇게 넣어서 만든 부추만두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떡 만두국 끓여먹었습니다. 육수토큰 1-2개 다시마 간장 또는 국간장 파 조금 제일마지막에 애호박 조금 삐져나온 계란 스크럼블 보이네요. 새우가 많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새우맛난다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삐져나온 부추도 국물에 많이 보입니다. 부추만두 한번 먹고나면 고기만두는 한동안 생각이 안.. 2023. 12. 24. 겨울별미 굴요리 석화 쪄먹기 겨울별미 굴 석화 많이 드시고 계십니까? 까놓은 굴 볼일은 많지만 망태기에 들어있는 석화 그대로 구입은 드문일인데 회시장 갔다가 한망태기 사들고 왔습니다. 왜 돌석 한자가 쓰이는지 척보니 알겠습니다. 이렇게 탁딱한 껍질속에 있어 맛이 더 기가막히나 봅니다. 석화 찌기 흐르는 물에 겉면에 묻은 끈적거리는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어차피 껍질은 버리는것이니 오래 씻을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찜기에 20분~30분 쪄내면 됩니다. 굴은 생으로도 먹기도 하지만 충분히 익혀주니 짠맛도 잘 빠지는것같습니다. 옆쪽으로 살짝 벌여진 틈으로 납작한것을 밀어넣어 세로로 세워주면 손톱 부상없이 잘 열 수 있습니다. 큼직한 굴이 한입 들어가니 씹는 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다만 갯수가 더해질수록 입안이 짜긴했습니다^^ 겉면과 달리.. 2023. 12. 18. 주말식단 추천 크래미 미역국과 간단 월남쌈 미우새 보다가 이상민씨가 끓인 대게 미역국 보게 되었는데요. 시원하고 맛있다는 소리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대게까지는 아니더라도 크래미로 일단 따라해먹어봤습니다 대게살과 대게껍데기 넣으면 우러나오는 향과 맛이 더 좋을것같긴한데 그럭저럭 크래미랑 미역이 함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크래미 미역국 끓이기 미역 불려 참기름에 볶아주고 크래미 잘게 찢어 넣어 팔팔 끓이다가 소금 일본간장으로 간 맞추어주기 미역조절에 실패해서 너무 많이 들어갔는데 참기름과 함께 볶아져서인지 미역향과 맛이 크래미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일본 가다랑어 간장으로 간맞추었는데 미역국에 좋은 궁합인 것 같습니다. 나혼산에서 월남쌈 먹는 장면을 보니 집에 남아있는 라이스 페이퍼가 기억났습니다. 크래미도 있고하니 있는 재료로 한번 구색맞추어보았습.. 2023. 12. 10. 진한 육수 어묵탕으로 감기예방하세요 일교차 심하다가 이젠 완전 겨울바람입니다. 몇일 전부터 몸이 으슬으슬하다가 목에 탈이 난듯합니다. 이럴때는 뜨거운 국물로 몸을 데워주는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왠지 딱해보이는 육수입니다만 진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진한 육수 어묵탕 만들기 팁 다시마 양배추 양파 파 무 멸치 한움큼 일본간장이나 다시마간장 으로 간맞추기 양배추는 단맛,감칠맛을 주어서 좋습니다. 가을무는 언제나 필수 식재료입니다. 가을무는 육수 빼고나서도 건져먹으면 너무 맛이 있습니다. 저는 어묵보다 무를 더 건져먹었습니다. 마트에 어묵 1+1 행사할때 사다두면 어떤 메뉴에도 다양하게 알차게 쓰여서 참 좋습니다. 바람이 매섭습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십시오 #진한육수 #육수내기 #어묵탕끓이기 #육수맛있게만들기 #육수 2023. 11. 29. 불고기전골 버섯 듬뿍 넣어 먹어요 찬바람이 불면 숯불고기보다는 전골이 더 땡기긴합니다. 마트에서 한우소불고기 할인행사있어 겟 해두었는데 드디어 전골 뜨끈하게 해 먹었습니다. 불고기전골에 들어가는 재료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하면 되지만 버섯은 종류별로 듬뿍 넣을수록 건져먹는 맛이 좋습니다. 불고기전골 맛내기 비법 특별한 양념비법이 있지 않다면 불고기양념이나 돼지갈비 양념 활용해서 고기 재워두었다가 육수토큰 두어개 넣어서 끓여주면 다른 양념 신경쓸일 없습니다. 마늘 다져넣고 국간장,설탕,과일즙 쓰면서 만들어보니 계량화 되지 않은 상태라서 늘 맛이 조금씩 달라지던데 계량화된 소스 사용하면 일관성있는 맛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대파는 듬뿍 넣어주어야 맛이 있고 당면도 한번 끓여두었다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면 좋습니다. 한김 팔팔 끓은 후 준비된 야.. 2023. 11. 28. 주말식단 김밥으로 두끼 거뜬하게 먹어요 주말 식단 고민 늘 되시죠? 고물가시대에 외식비 줄이는것이 큰 도움이 되어서 주말 뭘 먹을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있는 재료 끍어모아서 김밥 싸는데 든든하게 두끼 잘 챙겨 먹었습니다. 햄,맛살은 없었지만 이정도이면 꽉 찬 재료인것 같습니다. 진미채나 오징어채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듬뿍 넣었고, 멸치는 아이들이 싫어하지만 먹어야하니 더 듬뿍 넣었습니다 멸치를 골라내어 먹을수 없게 섞어서 담아내주었습니다. 멸치김밥도 가게에서 사려면 비싼것인데 아이들이 좋은것을 너무 등한시 합니다 진미채김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될만큼 맛이 있습니다. 신기한것은 김밥에 들어간 당근이나 시금치는 군소리 없이 잘 먹습니다. 그냥 반찬으로 나올때는 왜 안먹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어묵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어묵은 아낌없이 듬뿍 넣어보기.. 2023. 11. 26. 비빔밥에 낙지젓갈 양념장 올리기 겨울이 되니 따뜻한 국물요리 자주 먹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먹다보니 면요리가 선택될때가 많아서 온가족이 함께 먹기좋은 비빔밥재료를 준비해 봤습니다. 무채 먹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을무,가을배추가 맛있어서 이때 많이 챙겨먹으면 좋을것같습니다. 느타리버섯이 추가되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아쉽긴합니다. 비빔밥에는 여러재료가 들어가서 다른 반찬 필요없습니다만 김치,깍두기 외에 부추전 하나 올려보니 완벽 상차림 된것같습니다. 비빔밥에 고추장 빠질수없다시던데 저는 간장양념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젓갈있을때 요렇게 비빔밥 양념장으로 이용해보십시오 참기름 반스푼 둘러주면 더없이 진한맛으로 비빔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 젓갈보다는 낙지젓갈이 야채들과 더 잘 어울리는 맛이 납니다. 잘게 썰어야하는.. 2023. 11. 24. 맛있는 김치볶음밥 만들기 팁 큰아들이 수능을 잘 치르고 왔습니다. 전 학력고사를 치던 시절이라 지금의 수능과는 좀 다른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마치고 나면 시원섭섭한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몇일 전부터 입맛이 없어하는 아들을 위해 김치볶음밥을 자주 해주었는데 입맛 없을때 먹기 좋은 식단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을 듬뿍 넣으면 맛없다는 소리는 안들어도 되니 좋습니다. 파 기름 만들고, 손으로 햄을 으깨서 넣어 잘 볶아준 다음 김치를 넣어서 충분히 볶아주면 됩니다. 맛있는 김치볶음밥 만들기 팁 김치볶음밥을 할때도 감칠맛을 내기위해서는 의외로 많은 재료가 들어갑니다. 햄 잡내잡기용으로 맛술이나, 후추 김치 신맛 잡기용으로 설탕 굴소스로 풍미더하고 케찹으로 감칠맛 추가하기 그리고 김치가 좀 더 빨갛게 보여 맛나보.. 2023. 11. 16. 야끼니꾸 코스트코 불고기로 간단 규동 소고기덮밥 만들기 야끼니꾸 단어는 뜻은 구운 고기, 불고기를 뜻합니다. 규동은 일본식 돈카츠 메뉴에서 볼 수 있는 일본식 소고기 덮밥입니다. 코스트코 고기 사러 갔다가 간단 일본식 규동 만들기 해보았습니다. 가게에서 외식하는 그런 비주얼은 나올 수 없겠지만 급하게 준비한 주말 점심메뉴로는 참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양념에 소고기 불고기 거리를 담그었다가 낱개로 몇개씩 구워가며 먹는것이 야끼니꾸의 정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 화로가 준비된 것도 없고해서 정식에서는 많이 벗어나기는 했습니다. 야끼니꾸 소고기 덮밥 양념장 만들기 간장3 맛술1 설탕1 참기름1 물1 고기를 담그었다가 구워야하니 양념장이 좀 진한 것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설탕과 물을 조금씩 기호에 맞게 맞추니 좋았습니다. 양파,대파를 양념장에 넣고, 소고기 불.. 2023. 11. 4. 배추 겉절이로 입맛 돋우기 요즘은 반찬 준비 어떻게들 하십니까? 야채 장보기 겁날만큼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반찬준비가 만만치 않지만 배추 겉절이는 포기 할수 없습니다. 냉동실 깊숙히 얼려둔 김장양념장을 이제야 꺼내봅니다. 여름철 겉절이 해먹자는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한 이맘때 뜨끈한 국물요리와 함께 겉절이만한 반찬이 없습니다. 배추 두포기 절이고 씻다보니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이왕 시작한것 나눠먹으려고 제법 많이 양념해봤습니다. 쪽파도 같이 넣어서 조물조물 양념 잘 발라주었습니다. 김장김치와 또 다른 맛깔스러움이 있는 배추겉절이 좋은 반찬이 되는것같습니다. 다듬은 쪽파로 파김치도 뚝딱 담그어봅니다. 파김치 경우는 별도의 간없이 양념을 발라주기 때문에 양념장이 듬뿍 들어가주어야합니다. 신랑이 너무 맛있게 잘 .. 2023. 10.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