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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별미 굴 석화 많이 드시고 계십니까?
까놓은 굴 볼일은 많지만 망태기에 들어있는 석화 그대로 구입은 드문일인데 회시장 갔다가 한망태기 사들고 왔습니다.
왜 돌석 한자가 쓰이는지 척보니 알겠습니다.
이렇게 탁딱한 껍질속에 있어 맛이 더 기가막히나 봅니다.
석화 찌기
흐르는 물에 겉면에 묻은 끈적거리는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어차피 껍질은 버리는것이니 오래 씻을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찜기에 20분~30분 쪄내면 됩니다.
굴은 생으로도 먹기도 하지만 충분히 익혀주니 짠맛도 잘 빠지는것같습니다.
옆쪽으로 살짝 벌여진 틈으로 납작한것을 밀어넣어 세로로 세워주면 손톱 부상없이 잘 열 수 있습니다.
큼직한 굴이 한입 들어가니 씹는 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다만 갯수가 더해질수록 입안이 짜긴했습니다^^
겉면과 달리 안은 이렇게 투명하고 깨끗한것이 신기했습니다.
진짜 영롱한 진주 빛깔이 나네요
광어회와 씻은 묵은지 궁합도 좋았지만 석화 한망태기 사와서 실컷 맛본것도 참 좋았습니다.
주말 잘 먹고 보양했으니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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