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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호떡 집에서 만들기 팁 길거리 간식은 부담없이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비싸서 다가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붕어빵은 초겨울 열심히 문을 여는 듯 하더니 원가가 올랐다, 너무 비싸졌다는 기사가 나오고 나서부터는 동네에서도 반 이상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호떡은 개당 1000원 할때까지는 간간히 사먹었는데 이제는 개당 1500원, 2000원이라고 하니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게 됩니다. 마트 장보러 갔더니 호떡믹스가 할인 중이였습니다. 올 겨울 들어서서 호떡을 한번도 먹지 못한 터라 군침이 돌더군요 기름 온천지 다 튀고, 제대로 맛있게 잘 구워질런지 자신이 없던터라 포기할까하다가 이제부터는 집에서 해먹어야만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아봤습니다. 찹쌀호떡 프라이팬 조리법 찹쌀호떡믹스 296g - 7장 정도 .. 2024. 1. 6.
건강샐러드 초간단 만들기 양배추, 사과, 당근 세가지는 건강이라는 단어와 연관됩니다. 이 세가지를 매일 조금씩 먹으면 혈관청소에 도움이 된다고 들어서 요즘 자주 챙겨먹고 있습니다. 3종 건강샐러드는 준비가 초간단이라서 더 매력적입니다. 깨끗하게 씻고 채썰어주면 끝입니다. 양배추,당근은 살짝 데쳐주면 부드러워 목넘김 좋아요. 대신 아삭함이 좋으실때는 세척 깨끗히 해서 생으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소스는 새콤달콤 계통이면 사과의 단맛이 어우려져서 맛있습니다. 허니 머스터드 달콤 겨자소스 머스터드와 꿀이 들어가도 맛있습니다. 양배추와 당근만 먹으면 별맛없다 느껴질 수 있는데 사과의 달콤 상큼함이 더해지면 아무리 양이 많아도 다 먹게됩니다. 바케트빵이나 마늘빵 있으면 같이 곁들여보십시오 브런치나 간단식사로 좋습니다. 건강샐러드로 간단식.. 2024. 1. 4.
맛있는 잡채 쉽게 만들기 특별한 날이면 메뉴에 꼭 추가되는 품목이 잡채입니다. 외식때 밑반찬으로 잡채가 나올때면 꼭 리필을 요청드리게 되죠 잡채가 특별한 메뉴라서 평소에 자주 만들어 먹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많이 볶아두었다가 조금씩 소분해서 챙겨먹으면 여러번 오래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맛있는 잡채 쉽게 만드는 법 중요팁은 당면 외 재료를 별도로 준비해서 담아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가 되면 당면을 익혀 섞기만 하면 끼니때마다 따뜻한 새 잡채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1. 잡채에 들어가는 당면 외 재료들을 썰고, 볶고, 간장으로 간해서 준비해두기 - 돼지고기, 당근,어묵,양파, 시금치, 부추, 버섯 등등 -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더 맛있지만 없다면 어묵 듬뿍으로 대체할 수 있음.. 2024. 1. 1.
두부 넣은 토마토 파스타 23년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한해 포스팅한 것을 넘겨보며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기록했지만 기억이 가물거리는 일상들이 새롭기도 하고 참 감사하기도 합니다. 주말 토마토 파스타 만들어 먹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소스에 고기가 들어가있긴했지만 뭔가 아쉬워 냉동실을 뒤졌지만 아무 고기도 찾지 못했고 햄 캔 하나 남은게 없었습니다. 대안으로 넣어본 두부였는데 이렇게 고소할수가 있다니요 포스팅으로 즐겁게 기록해보고 있습니다. 두부들어간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1.물기 제거한 두부 반모 으개어서 기름에 볶아주다가 맛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하기 두부말고 베이컨이나 햄으로 넣어도 맛있습니다만 고소함은 두부가 최고입니다. 2. 토마토 파스타 소스 붓고, 토마토 과육캔 추가로 더 부어서 .. 2023. 12. 31.
무를 넣은 매운 라면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매운맛 단계에 은근 경쟁심리가 발동한다고 합니다. 맵찌리라는 단어로 순한맛 애호가들을 기분나쁘게 하기도 하지만 매운맛 선호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선택이니 왈가왈부할것도 없고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신라면 매워서 잘 안 먹었는데 열라면은 은근 자주 손이 갑니다. 제안 처음에는 순두부를 섞어 먹었었는데 최근에는 순한맛 라면과 1대1 비율로 혼합해서 먹곤 합니다. 주말 화끈한맛은 땡기는데 속에는 부담될까 걱정하다가 무를 굵게 채썰어 듬뿍 넣었습니다. 무가 매운맛을 희석시켜주기도 하고 짠맛을 감소시켜 국물을 시원하게 만드는데 도움도 됩니다. 라면 1개가 적어서 밥과 함께 먹다보면 과식하게 되는데 무듬뿍 파듬뿍 넣어 건져먹으면 양도 많아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를 굵게 넣어서 매운라.. 2023. 12. 30.
딸기로 고급간식 손쉽게 만들기 딸기의 계절입니다. 여름에 많이 사먹던 샤인머스켓은 거들떠도 안보게 되고 빨갛게 잘익은 딸기가격만 들여다보게 됩니다. 가격에 놀라는건 저만의 일은 아닐것입니다. 귤과 딸기 둘다 부지런히 먹고 싶지만 쉽게 계산대에 올릴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밤늦게 귤한상자 사러 마트 나갔다가 마감할인하는 딸기를 보게 되어 두팩을 구입했습니다. 딸기케익 비슷하게 생크림빵에 올려 먹을까하다가 계산대옆에 진열되어 있던 오뜨 한상자로 대체했습니다. 오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딸기 올려주면 고급간식 준비 끝입니다 오뜨먹으면서 딸기같이 입에 넣는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눈에 보암직하게 담아내는것도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그냥 따로 먹겠다고 하더니 포크로 꼭 찍어먹고나더니 느낌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뷔페에서 볼 수.. 202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