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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기록

오늘 뭐 먹지? 저녁메뉴추천 참외초무침과 참외장아찌로 여름입맛지켜내기

by 엄마나무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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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어서 입맛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한여름에는 뜨겁고, 짠것도 먹어주어야 탈수도 이겨내고 더위로 지친 속도 지켜낼 수 있다고 하길래 뭐든지 해 먹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귀하던 참외 가격이 내리면서 갑자기 집에 참외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참외초무침 맛있어서 계속 만들어 먹다가 생각난 김에 참외장아찌도 얼른 담아봤습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신다면 참외초무침이나 참외장아찌 반찬으로 추천해봅니다.

 

 

 

참외초무침 만들기

 

1. 참외껍질, 씨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굵은소금에 절이기

2. 물이 어느 정도 생기면 씻어내고 채반에 받쳐 물기 빼주기

3. 양파 채 썰어 같이 양념하기

4. 양념장 만들기 - 고춧가루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반정도, 통깨

 

 

오늘 뭐 먹지? 저녁메뉴추천 향긋 상큼 참외초..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참외향이 좋아서 살짝 매운 양파와 같이 씹으면 맛이 참 좋습니다.

입맛 없는 한여름 날씨에 딱 좋은 반찬입니다. 

 

 

 

 

오늘 뭐 먹지 저녁메뉴추천으로 참외장아찌 야심 차게 준비해 봤습니다.

3일 만에 개봉해 보니 물이 많이 생겨있고, 뚜껑을 개봉하는 순간 참외향이 너무 좋아서 입맛이 확 생기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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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장아찌 만들기

 

재료

참외 중 크기 9개

설탕(종이컵 1컵), 물엿이나 올리고당(종이컵 1컵), 소주(종이컵 2컵), 소금(종이컵 2/3)

 

1. 참외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주고, 물기를 잘 빼줍니다.

2. 참외 양쪽 끝을 정리하고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합니다.

3. 파인곳이 하늘을 향하도록 차곡차곡 쌓으면서 소금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4. 다 쌓아지면 설탕, 올리고당, 소주를 기준 양에 맞추어서 골고루 뿌려줍니다.

 

참외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은 따로 추가하지 않습니다.

진간장, 식초를 사용해서 피클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전 참외향 자체가 살아있는 것이 훨씬 좋아서 맑게 만들어봤습니다.

 

참외장아찌용으로 덜 익은 참외를 사용한다고 해서 저는 반반 섞었습니다.

덜 익은 참외가 육질이 단단해서 장아찌용으로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잘 익은 참외로 장아찌를 만들 때는 육질이 단단한지 확인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외부에 두기에는 날씨가 너무 습해서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두었습니다.

 

 

 

 

3일 뒤 개봉했을 때 물이 많이 생겼지만 참외가 전체 잠기기에는 부족해서 뒤적여주고 다시 꾹꾹 눌러주었습니다.

눌러보면서 육질이 탱글탱글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외장아찌 만들기

 

참외향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썰때 사각사각 썰어지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썰다 말고 동영상 담아봤습니다.

탱글함이 좋고, 씹으면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참외향과 짭조름하면서도 단맛이 같이 돌아서 맛있습니다.

따로 간할 필요 없이 이 자체로 밥 위에 올려먹으면 되고, 채국 만들어먹기에도 좋습니다.

 

 

 

 

찬물에 밥 말아서 참외장아찌 올려먹으니 밥이 술술 잘 들어갑니다.

간단하게 챙겨 먹을 때 점심메뉴추천하기도 좋고, 저녁식사반찬으로도 딱 좋습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신다면 참외초무침으로 간단하게 반찬 1개 만들어보십시오.

혹시 시간 더 나시면 참외장아찌 담아두시면 여름반찬걱정은 내려놓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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