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99

맛있는 잡채 쉽게 만들기 특별한 날이면 메뉴에 꼭 추가되는 품목이 잡채입니다. 외식때 밑반찬으로 잡채가 나올때면 꼭 리필을 요청드리게 되죠 잡채가 특별한 메뉴라서 평소에 자주 만들어 먹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많이 볶아두었다가 조금씩 소분해서 챙겨먹으면 여러번 오래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맛있는 잡채 쉽게 만드는 법 중요팁은 당면 외 재료를 별도로 준비해서 담아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가 되면 당면을 익혀 섞기만 하면 끼니때마다 따뜻한 새 잡채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1. 잡채에 들어가는 당면 외 재료들을 썰고, 볶고, 간장으로 간해서 준비해두기 - 돼지고기, 당근,어묵,양파, 시금치, 부추, 버섯 등등 -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더 맛있지만 없다면 어묵 듬뿍으로 대체할 수 있음.. 2024. 1. 1.
두부 넣은 토마토 파스타 23년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한해 포스팅한 것을 넘겨보며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기록했지만 기억이 가물거리는 일상들이 새롭기도 하고 참 감사하기도 합니다. 주말 토마토 파스타 만들어 먹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소스에 고기가 들어가있긴했지만 뭔가 아쉬워 냉동실을 뒤졌지만 아무 고기도 찾지 못했고 햄 캔 하나 남은게 없었습니다. 대안으로 넣어본 두부였는데 이렇게 고소할수가 있다니요 포스팅으로 즐겁게 기록해보고 있습니다. 두부들어간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1.물기 제거한 두부 반모 으개어서 기름에 볶아주다가 맛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하기 두부말고 베이컨이나 햄으로 넣어도 맛있습니다만 고소함은 두부가 최고입니다. 2. 토마토 파스타 소스 붓고, 토마토 과육캔 추가로 더 부어서 .. 2023. 12. 31.
무를 넣은 매운 라면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매운맛 단계에 은근 경쟁심리가 발동한다고 합니다. 맵찌리라는 단어로 순한맛 애호가들을 기분나쁘게 하기도 하지만 매운맛 선호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선택이니 왈가왈부할것도 없고 경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신라면 매워서 잘 안 먹었는데 열라면은 은근 자주 손이 갑니다. 제안 처음에는 순두부를 섞어 먹었었는데 최근에는 순한맛 라면과 1대1 비율로 혼합해서 먹곤 합니다. 주말 화끈한맛은 땡기는데 속에는 부담될까 걱정하다가 무를 굵게 채썰어 듬뿍 넣었습니다. 무가 매운맛을 희석시켜주기도 하고 짠맛을 감소시켜 국물을 시원하게 만드는데 도움도 됩니다. 라면 1개가 적어서 밥과 함께 먹다보면 과식하게 되는데 무듬뿍 파듬뿍 넣어 건져먹으면 양도 많아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를 굵게 넣어서 매운라.. 2023. 12. 30.
딸기로 고급간식 손쉽게 만들기 딸기의 계절입니다. 여름에 많이 사먹던 샤인머스켓은 거들떠도 안보게 되고 빨갛게 잘익은 딸기가격만 들여다보게 됩니다. 가격에 놀라는건 저만의 일은 아닐것입니다. 귤과 딸기 둘다 부지런히 먹고 싶지만 쉽게 계산대에 올릴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밤늦게 귤한상자 사러 마트 나갔다가 마감할인하는 딸기를 보게 되어 두팩을 구입했습니다. 딸기케익 비슷하게 생크림빵에 올려 먹을까하다가 계산대옆에 진열되어 있던 오뜨 한상자로 대체했습니다. 오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딸기 올려주면 고급간식 준비 끝입니다 오뜨먹으면서 딸기같이 입에 넣는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눈에 보암직하게 담아내는것도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그냥 따로 먹겠다고 하더니 포크로 꼭 찍어먹고나더니 느낌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뷔페에서 볼 수.. 2023. 12. 29.
겨울에는 뜨거운 차한잔 한여름 물처럼 마셔대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이제 손이 가지않습니다. 계절의 신비는 온도의 변화가 아닌 이미 신체가 그걸 준비한다는데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루이보스티를 물처럼 마셔대곤했는데 이제는 따뜻한 차한잔 생각날때 녹차와 함께 돌려가며 우려내서 마시기 너무 좋습니다 마트 할인할때 담아온 자몽티입니다. 몸이 으슬거릴때 커피숍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그 비용도 만만찮아서 아예 집에 들였습니다. 텀블러에 담아다니니 밖에서도 뜨끈한 자몽티향과 함께 몸을 녹일 수 있어 좋습니다. 국화차라고 선물받았는데 단맛이 엄청 나는 티입니다. 오히려 단맛이 국화차향을 방해해서 문제이긴하지만 요즘 자주 마시게 됩니다. 긴긴 겨울밤 잠은 안오고 입은 심심할때 따뜻한 티 한잔으로 아쉬움 달래어봅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2023. 12. 26.
부추만두국 뜨끈한 국물요리 대구 납작만두 유명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당면과 부추 들어가 있는 얇은 피 만두를 기름에 튀겨내듯 노릇노릇 구워 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만두에 부추가 더 많이 들어가 있으면 더 맛이 있다는것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부추만두 만들기 재료 부추 굴소스 넣은 계란 스크램블 새우다진것 시판용 만두피 이용해도 되고 밀가루와 이스트로 만두피 직접 만들어서 발효해도 됩니다. 이렇게 넣어서 만든 부추만두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떡 만두국 끓여먹었습니다. 육수토큰 1-2개 다시마 간장 또는 국간장 파 조금 제일마지막에 애호박 조금 삐져나온 계란 스크럼블 보이네요. 새우가 많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새우맛난다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삐져나온 부추도 국물에 많이 보입니다. 부추만두 한번 먹고나면 고기만두는 한동안 생각이 안.. 2023. 12. 24.
겨울방한용품 준비 끝 칼바람이라는 단어를 절실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나이들면서 안 꺼내던 모자는 작년부터 쓰고 다니게 되었습니다만 올 겨울은 장갑, 목도리, 골덴바지, 기모의류까지~ 뭐든 따뜻한 것만 찾게 됩니다. 출근길 복장은 방울 비니 모자에 롱패딩으로 싸매고 다닙니다. 목도리도 종류별로 다 꺼내서 사용하게 됩니다. 목이 따뜻해야 목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전체 온도를 지켜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방한 장갑은 운동갈때 필수로 챙깁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니 낮.밤 두루 잘 쓰이고 좋습니다. 핫팩은 진짜 필수입니다. 겨울 들어설때 사둔 핫팩이 떨어져서 추가로 또 구입했습니다. 최근 판매 핫팩들은 하루종일 사용 가능해서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방학했으니 제가 더 열심히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감.. 2023. 12. 23.
겨울별미 굴요리 석화 쪄먹기 겨울별미 굴 석화 많이 드시고 계십니까? 까놓은 굴 볼일은 많지만 망태기에 들어있는 석화 그대로 구입은 드문일인데 회시장 갔다가 한망태기 사들고 왔습니다. 왜 돌석 한자가 쓰이는지 척보니 알겠습니다. 이렇게 탁딱한 껍질속에 있어 맛이 더 기가막히나 봅니다. 석화 찌기 흐르는 물에 겉면에 묻은 끈적거리는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어차피 껍질은 버리는것이니 오래 씻을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찜기에 20분~30분 쪄내면 됩니다. 굴은 생으로도 먹기도 하지만 충분히 익혀주니 짠맛도 잘 빠지는것같습니다. 옆쪽으로 살짝 벌여진 틈으로 납작한것을 밀어넣어 세로로 세워주면 손톱 부상없이 잘 열 수 있습니다. 큼직한 굴이 한입 들어가니 씹는 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다만 갯수가 더해질수록 입안이 짜긴했습니다^^ 겉면과 달리.. 2023. 12. 18.
주말식단 추천 크래미 미역국과 간단 월남쌈 미우새 보다가 이상민씨가 끓인 대게 미역국 보게 되었는데요. 시원하고 맛있다는 소리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대게까지는 아니더라도 크래미로 일단 따라해먹어봤습니다 대게살과 대게껍데기 넣으면 우러나오는 향과 맛이 더 좋을것같긴한데 그럭저럭 크래미랑 미역이 함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크래미 미역국 끓이기 미역 불려 참기름에 볶아주고 크래미 잘게 찢어 넣어 팔팔 끓이다가 소금 일본간장으로 간 맞추어주기 미역조절에 실패해서 너무 많이 들어갔는데 참기름과 함께 볶아져서인지 미역향과 맛이 크래미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일본 가다랑어 간장으로 간맞추었는데 미역국에 좋은 궁합인 것 같습니다. 나혼산에서 월남쌈 먹는 장면을 보니 집에 남아있는 라이스 페이퍼가 기억났습니다. 크래미도 있고하니 있는 재료로 한번 구색맞추어보았습.. 2023. 12. 10.
겨울 코디 스웨터와 기모는 겨울 필수품 삼한사온인가요? 몇일 춥더니 어제,오늘은 또 한낮이 포근하다는 느낌입니다. 엉덩이 덮어주는 기모롱 하나 구입했는데 스트라이프라서 맘에 들고 목부분을 멋스럽게 걸치기 좋아서 손이 자주 갑니다. 숏패팅과도 코트와도 잘 어울려서 하루걸러 하루 입게 됩니다. 올겨울 본전 다 뽑을 듯 합니다. 겨울코디에 스웨터 빠질 수 없습니다. 구제샵에서 오천원에 구입했는데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나름 깜놀하는 중입니다. 엉덩이 살짝 덮는 기장이여서 일자 붙는 스탈 청바지에 코디에 봤습니다. 스웨터는 두께감 있어서 코트 이너로 입고 다니는데 스웨터는 무게감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올 겨울도 따뜻하게 잘 보낼것같습니다.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