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북어채 미역국 감기 몸살 기운에 좋은 국물요리

둘째 아이가 독감주사, 일본 뇌염 주사를 동시에 맞고 와서인지 몸살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국물요리할 재료를 찾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소고기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냉동실 한칸 찾지하고 있는 건어물 찾아보십시오.
저도 북어채 미역국 끓였더니 감기 몸살 기운에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감기 몸살 기운에 좋은 북어채 미역국 끓이기

 
미역 반주먹 정도 불리기
건어물 북어채 한주먹 정도 물에 불리기
참기름
맛술
육수토큰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
물 1L
 
감자는 개인적인 호불호 있겠지만 감자가 들어간 미역국은 밥 없이도 한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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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미역 불릴 때 항상 양 조절 실패해서 쓰다남은 미역 버리게 되어서 요즘은 주먹으로 주어보고 양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적어 보이는 미역이 불어나면 큰 대접 가득 찹니다.

 
1. 물에 충분히 불린 북어채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물기 꽉 짜낸 다음 넉넉한 참기름에 볶아줍니다.
2. 북어채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기 위해 맛술 조금만 부어서 볶아줍니다.
3. 불린 미역을 물기 제거 후 북어채와 같이 볶아주다가 멸치액젓을 1.5숟가락 만큼 넣습니다.
4. 물 1L, 육수토큰을 넣어서 팔팔 끓여줍니다.
5. 미역국에 감자를 넣을 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줍니다.
    잘 으개지지 않고 단단한 형태로 남아 있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북어채 미역국을 먹어보니
참기름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구수하고
잘 볶아진 북어채와 참기름의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감자까지 꽉 채워 넣어더니 밥 1/3공기 말아넣어서 먹었더니 배가 아주 든든합니다.
감기 몸살 기운에 뜨끈한 북어채 미역국 정말 추천드립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신다면
뜨끈하고 구수한 북어채 미역국 추천드려봅니다.
이렇게 뜨거운데 왜 속은 시원한건지 항상 궁금합니다.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