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집밥 해 먹는 것이 때로는 귀찮기도 하지만 대기업 밀키트 가끔씩 이용하면서 편하게 식사준비하니 나쁠 것 없는 것 같아요.
들깨 들어간 국물이 생각났던 적이 별로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겨울이 되어서인지 들깨 듬뿍 국물요리가 생각나서 들깨 칼국수 끓여 먹었습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시거나 뜨끈한 국물요리 찾고 계시다면 들깨 칼국수 추천해 봅니다.
평소 깔끔한 멸치육수 칼국수 선호했는데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합니다.
이제 냉동실 한편에 들깨봉지도 마련해 두어야겠습니다.
집에서 국물요리 할 때 맛없을까 봐 걱정 안 해도 되니 좋습니다.
밀키트 양념소스도 너무 잘 나오고, 육수토큰이 너무 맛있게 잘 나오니 모두가 칼국수 맛집에서 먹는 그 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밀키트나 육수가 잘 나온다고 해도 야채 듬뿍 넣는 것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일단은 집에 있는 채소 이용했습니다만 배추 있을 때는 듬뿍 넣어 보십시오.
들깨 국물에 배추 건져먹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생면일 경우, 면발에 묻어있는 가루는 꼭 한번 씻어내고 넣어주어야 걸쭉함도 막아주고 밀가루 국물맛도 막아줍니다.
여러 명의 생면을 같이 끓여야 할 경우에는 별도로 물을 끓여 생면을 데쳐서 국물에 넣어주는 것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들깨 칼국수의 진한 국물맛에 반했습니다.
들깨 미역국도 갑자기 먹어보고 싶어 졌고, 들깨가 들어간 여러 요리들도 갑자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신다면
뜨끈하고 진한 국물요리 들깨 칼국수 한 그릇 어떠십니까?
'내가 만든 요리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뭐 먹지? 홍합 칼국수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2) | 2024.12.08 |
---|---|
김장 김치 양념 레시피 고춧가루 양 맞추기 (5) | 2024.12.05 |
오늘 뭐 먹지? 숙주가득 월남쌈 만들기 (1) | 2024.11.26 |
오늘 뭐 먹지? 당근 라페 샌드위치 만들기 당근 보관법 (1) | 2024.11.22 |
오늘 뭐 먹지? 참치활용요리 참치죽 맛있게 끓이기 (2) | 2024.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