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활용해서 마늘빵 맛있게 만들기

 

어린이날 야구장 방문을 간절히 원했지만 티켓을 구할 수가 없어,

전날 다운타운 큰 오락실 방문해서 아이가 원하는 여러 가지 오락기로 놀다 왔고, 당일은 고기뷔페 예약했습니다.

막상 당일이 되니 우천으로 야구경기뿐만 아니라 많은 야외행사들이 취소되어서 아쉬움이 정말 크지만 온 가족이 맛있는 고기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배불러 아무것도 못 먹을 것 같더니 또 몇시간이 지나니 입이 심심해집니다.

식빵 사다둔거 있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마늘빵 구워 먹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활용 마늘빵 맛있게 만들기

 

1.  버터, 다진 마늘, 설탕 준비하기

2. 다진마늘 듬뿍 한 숟가락이 푹 담가질 만큼의 버터녹이기

3.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과 설탕 한 숟가락씩 넣어서 잘 섞어주기

4. 반으로 잘라둔 식빵 한 면에 골고루 잘 발라주기

5. 파슬리가루 뿌려주고 에어프라이어 160도 10분, 180도 2-3분

 

 

 

 

 

작은 아이가 식빵 테두리 부분이 딱딱하게 나와서 싫다고 다음부터는 잘라서 만들자는 의견을 냈습니다만, 테두리 부분의 바삭함이 오히려 더 맛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기호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고, 설탕도 많이 먹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넣으며 됩니다.

2단으로 쌓아서 돌리면 겹쳐진 부분이 노릇하게 익혀지지 못하니 자리 바꿈 해야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시작은 처음부터 고온에서 하면 윗면 다진 마늘이 빨리 타버리는 듯합니다. 160도나 180도에서 일부 시간을 돌려주다가 180도나 200도에서 2-3분 정도로 마무리하면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완성됩니다.

 

 

 

 

식기 전에 먹어야 바삭함과 촉촉함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정말히 식어버리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완전 딱딱해질 수 있으니 바로 먹지 않는다면 꼭 밀봉이나 그릇에 보관해야 합니다.

집에서 식빵 한 봉지로 마늘빵 넉넉하게 만들어서 먹어보면 좋은 티타임 간식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