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 요리 음식 추천 오므라이스로 건강한 한식 집밥 완성

아이가 방학하니 삼시세끼 메뉴가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은 국이나 찌개보다는 덮밥류를 좋아해서 자주 해주고 있는데 볶음밥 하다가 급하게 오므라이스로 변경시켰더니 다양한 모양의 한 그릇 식사가 완성되는 효과가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도 저도 맛있게 잘 먹어서 특별히 더 추천하고 싶은 한그릇 식사 메뉴입니다.

 

 

한그릇 식사 추천 오무라이스

 

햄과 양파, 파 넣고 볶음밥 해 먹으려고 하다가 계란 듬뿍 먹고 싶어서 오므라이스로 변경했습니다

오므라이스 소스는 시판용 돈가스 소스에 우스터소스 조금 첨가해서 좀 더 진한 맛 나게 한 후 사과 넣어서 쫄여주었습니다. 사과향이 배어서 좋고, 물컹거리기는 해도 사과의 단맛을 같이 맛볼 수 있어 사과넣는거 적극 추천해 봅니다.

 

 

 

한그릇 식사 추천 건강한 한식 집밥 오무라이스

별도로 소스가 올려지기는 하지만 밥 볶을 때 소금 간은 조금 해야 합니다.

사과는 좀 잘게 썰면 소스와 함께 비벼 먹을 때 편하실 것 같습니다.

계란은 익어갈 무렵 밥을 올려 동그랗게 말아도 되고, 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계란을 두툼하게 올려주어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거나 저러거나 소스와 함께 계란이 잘리기만 하면 됩니다

 

 

단무지와 마침 선물로 들어온 홍시 한 개 같이 올렸습니다.

양식외식 가면 꼭 과일 간단하게 올려 나오는 거 흉내 내 봤습니다

 

 

보이는 맛도 중요하기에 알차게 담긴 했는데 접시가 좀 작아서 아이가 떠먹을 때 고생 좀 했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불편하게 담은 것 같다고 눈초리를 좀 받았습니다

오므라이스 처럼 밥일 경우에는 오목한 그릇이 떠먹기 편합니다.

 

 

볶음밥으로 꼬마 김밥처럼 싸보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무라이스 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볶음밥 듬뿍해서 다양한 모양으로 맛 내기 해보았더니 아이가 좋아합니다.

수시로 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픽 해두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