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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4

오늘 뭐 먹지? 새우 누룽지탕 얼큰 시원합니다. 장마주간이라 덥고 습해서 정말 뜨거운 음식 해 먹기 힘든 날들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거 해먹는것은 포기할 수 없으니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마다 냉장고 열어서 재료 열심히 살펴보게 됩니다.냉동새우 몇개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마침 속 뜨끈하게 채우고 싶기도 해서 주말식사 점심메뉴 저녁메뉴 어떤 것으로도 다 잘 먹을 수 있는 새우 누룽지탕 끓여 봤습니다.찬장 깊이 쳐박혀있던 누룽지를 이렇게 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진작에 발견했으면 좋았을 것을 후회 많이 했습니다.앞으로 열심히 누룽지탕 끓여먹게 될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 이것 저것 모아봤습니다.누룽지는 집에서 만든것도 있고, 제품으로 나온 것도 있고 해서 두 개 섞어 사용했습니다.  시판용 누룽지는 얇고 고소해서 그냥 입심심할때 .. 2024. 7. 14.
오늘 뭐 먹지? 비 올때 라면사리 뜸뿍 즉석 국물떡볶이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비 소리가 무서울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이 내리더니 아침에 뚝 그쳐버렸습니다. 계속 흐린 하늘이라 오전, 오후 내내 시간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구분이 안 갔는데 배가 고파 시계를 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이렇게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매콤한 떡볶이가 땡깁니다.오늘 뭐 먹지 고민중이시라면 국물 떡볶이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집에서 어묵 듬뿍, 라면 사리 듬뿍 넣은 즉석 떡볶이 해 먹으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겠다 싶습니다.   시판용 국물떡볶이 1 봉지 뜯어 넣은 후 국물 더 많이 추가해야 할 것 같아서 간을 더 추가했습니다.고춧가루, 간장, 참치액젓, 설탕, 후추로 국물 더 진하게 만들었습니다.배추가 집에 없어서 못 넣었지만 배추나 양배추 넣어주면 달짝.. 2024. 7. 10.
오늘 뭐 먹지? 마라 소스로 마파두부 만들기 점심시간 저녁시간이 다가올 때면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은 이제 자연스럽습니다.할 게 없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뭔가 항상 뚝딱 만들어지는 것은 더 자연스럽습니다 ^^찬장을 여기저기 뒤적이다가 마라훠궈소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두부는 늘 냉장고에 있고, 미역국 끓이려고 소고기 양지 좀 사다 둔 거 있어서 그거 활용했습니다.마파두부에는 돼지고기가 좋긴 하겠지만 있는 거 사용했습니다.두반장으로 마파두부 만들기 해서 먹었는데 이제는 마라 훠궈 소스 이용해서 마파두부 만들기 한번 해봤습니다.   마라 훠궈 소스로 마파두부 만들기 두부 한모반양파 반 개 다지기소고기 (돼지고기 다진 거 구입하신 거 됩니다) 마라 훠궈 소스 2-3숟가락간장 2-3숟가락굴소스 2숟가락설탕 1숟가락다진 마늘 1숟가락고춧가루는.. 2024. 6. 26.
혼밥 메뉴 추천 쉽게 만드는 굴 솥밥 아이들이 커가면서 식탁에 둘러앉아 다같이 밥먹을 수있는 횟수가 자꾸 줄어듭니다. 약속이 없을때는 저도 점심은 혼밥으로 집 밥 해먹다 보니 한그릇 식사로 뚝딱 해치우게 됩니다. 지금 한창 맛이 있는 굴 사와서 칼국수도 끓여먹고 굴 솥밥도 해먹고 하니 외식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쉽게 만드는 굴 솥밥 공유해봅니다. 굴 솥밥 만들기 재료 - 1인분 기준, 굴 반팩, 미역 조금, 무 조금, 불린 쌀 양념장 만들기 - 간장, 참치액젓 조금, 파, 청양고추, 참기름, 물 조금 부어 간장 희석시키기, 고추가루는 기호에 따라서 넣습니다. 쌀을 불려주고 무 채썰어 함께 밥물 평상시보다 조금 더 잡아 중간불로 올립니다. 밥물이 끓기 시작할때 바닥쪽을 뒤적여 주다가 밥물 다 줄어들때쯤 굴과 미역을 올리고 약한 불로 바꾸어 줍.. 202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