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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정기적인 유방암검진 유방암증상 유방초음파비용

by 엄마나무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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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의 암은 무엇일까요?

바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은 암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퍼지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종양이지만

조기발견하게 되면 95% 생존률을 가지는

치료성적이 우수한 암이기도 합니다.

20대 초반 양성 종양으로 간단한 시술을 한 이후 잊고 살다가

친정엄마와 여동생이 몇년 간격으로 연달아 유방암 진단을 받게되면서

저도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방, 갑상선클리닉이 이제는 제법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대학병원이 아니지만 유방암,갑상선암 수술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병원도 있고, 전문클리닉 코너를 마련하시는 병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세강병원에도 유방,갑상선클리닉이 오픈되어서

중국 동성로까지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해결되어

이제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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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통증은 없으나 만져지는 멍울이 있습니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유두의 함몰이나 습진성 변화도 눈여겨 보아야합니다.

피부가 움푹 파이는 등 피부궤양이 있을수있습니다.

 

생리전후로 겨드랑이쪽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심하시기도 합니다만

유방피부구조상 간헐적으로 나타날수있는 증상이라고 하며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통해서 미리 확인을 해보시는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친정엄마는 뭉쳐진 멍울이 자꾸 꺼져서 병원가셨다가 암진단을 받으셨고

여동생도 멍울을 발견하여 혹시나 하고 진료를 갔다가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별다른 가슴통증사례는 없었으며 멍울이나 외적인 변화에

주목하는것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저 또한 양성 종양으로 시술한 자리에 다시 멍울이 만져졌고

크기 변화없어서 2년 동안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다니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3,4기 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찾아내는것이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치밀유방인 경우가 많아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초음파검사를 함께 받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유방초음파비용이 달라 개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만

2022년부터 비급여로 진행되던 유방초음파비용을

건강보험공단에서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갑상선초음파비용은 여전히 비급여이니 추가부담으로 선택하셔야합니다.

 

초음파진단료 부분에서 공단부담금이 64,420원 본인부담금이 42,900원 정도입니다.

 

 

유방암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여성호르몬 언급을 많이 하시고

가족력도 큰 영향이 있는것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음주,출산등도 영향을 주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만 벌써 2명의 유방암환자가 나왔다는것은

비슷한 식습관과 간맞추는 수준의 정도가 비슷하다는 점이 영향을 많이 준것같고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볼뿐입니다.

 

 

혈압측정

 

가족력으로 인해 1년에 한번씩은 반드시 유방초음파를 진행해오던 중

2년전 동네병원에서 조직검사를 권유받게 되었고

수술진행까지 가능한 분홍빛병원을 추천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진료를 봐주신 선생님께서

초음파에 보이는 하얀부분 동그라미선이 깔끔하기 때문에

암으로는 의심되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말씀처럼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 종양으로 나왔습니다.

그 이후 2년동안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받고 있으며

크기변화가 없고, 추가로 의심가는곳이 발견되지 않아서

이제는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암이 다 그렇겠지만 

유방암의 경우는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계속 검사를 미루고 미루시다가 우연하게 검사받게 되셨는데 

암진단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럴경우는 어느정도 진행되는 상황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치료가 좀 더 어려운 경우가 생기는것같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은 중요합니다.


친정엄마께서는 암수술 후 14년정도 되셨고

여동생도 5년차가 지났습니다.

수술과 항암을 받아야하는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과 치료의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보면서

건강은 건강할때 더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큰 교훈이 얻은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괜찮으니 별도로 시간을 내서 검진을 가야하는것이 번거롭다고

여기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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