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기간 토마토,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 듬뿍 사다 두었는데 까르보나라 소스만 잔뜩 남아있어서 활용한 요리 해 먹었습니다.
1개 남은 새송이버섯도 처리 곤란했는데 덕분에 잘 활용했습니다.
냉동실 칵테일새우, 냉동 옥수수를 잔뜩 넣었더니 근본없는 요리라도 맛은 일품입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신다면 브런치 메뉴 점심메뉴추천으로 딱입니다.
파스타 소스로 끓이는 스푸 한번 만들어 드셔보십시오.
빵과 함께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어질만큼 다양하게 넣어서 해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 자체에 간이 다 되어있기 때문에 넣어 먹고 싶은 재료를 다양하게 넣기만 하면 되고, 뻑뻑한 소스를 살짝 묽게 해 주기 위해서 물을 조금 추가하기만 하면 됩니다.
치즈의 고소함이과 풍미가 아주 꽉 차있어서 물이 추가되어도 묽기 차이외 맛이 감해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서랍에 몇병이나 꽉 차 있던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까지 치즈의 고소함보다는 토마토소스의 감칠맛을 더 좋아해서 먹을 기회가 저에게 자주 오네요
파스타 소스 1병
냉동시켜둔 삶은 옥수수 2숟가락
새송이버섯 1개
칵테일 새우 4-5개
통마늘 슬라이스 반숟가락 정도
물 50ml 정도
뽀글뽀글 잘 끓이고 나서 잘게 썰어둔 청양고추 위에 올려서 잘 섞어먹어 보십시오.
감자 넣어도 맛있고,
떡국 떡 넣어서 건져먹어도 맛있고,
밥 넣어서 걸쭉하게 죽처럼 만들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옥수수가 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한 불로 넉넉하게 익혀주었는데 냄비가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어야 하는 것이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옥수수만 끓는 물에 따로 끓인 후 넣어주는 방법이 좀 편할 것 같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십시오
점심메뉴 저녁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빵과 함께라면 더 맛있게, 든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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