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potter 해리 포터 이야기 ( 여덟번째) - 론 빌리우스 위즐리

 

본격적인 론 위즐리 이야기에 앞서 포드 앵글리아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론의 아버지 아서 위즐리가 일반 자동차를 개조해서 하늘을 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었다.

투명모드도 가능한 대단한 자동차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편에 등장한다.

도비의 방해로 호그와트 열차를 놓친 해리포터와 론은 아서 위즐리의 포드 앵글리아를 타고 열차를 쫓아가게 되고, 투명모드의 고장으로 결국 머글들에 눈에 띄는 큰 사고를 저지르게 된다.

함께 사건 사고에 많이 얽히면서 해리포터와 론의 우정이 더 끈끈해진 것이리라 짐작할 수 있다.

 

론 빌리우스 위즐리의 가계도를 적어보겠다

마법부에서 근무하는 아버지 아서 위즐리, 가정주부 어머니 몰리 위즐리이다.

위즐리 집안의 총 자녀는 7명이다.

첫째부터 나열해보면 빌, 찰리, 퍼시, 쌍둥이 조지와 프레드이고 론과 여동생 지니이다.

빌은 마법사 은행 그린고트에서 근무하며, 찰리는 용을 연구하기 위해 루마니아에 머무르고 있다.

퍼시는 아버지가 일하는 마법부에서 근무하며, 조지와 프레드는 끝까지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일찍 사회에 나오게 된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편에 나오는 돌로레스 엄브리지가 교장일때 호그와트를 나와서 다이애건 앨리에서 장난감 가게를 오픈한다. 

 

 

우리 재능을 진짜 세계에서 시험해 볼때가 된것같지 않아?
프레드가 물었다.

됐고 말고
조지가 대답했다

 

프레드와 조지의 자유를 향한 탈출장면은 영화에서 좀 더 호탕하게 그려져 있지만 책을 읽어내려가며 상상해보면 역시나 가슴이 펑 뚫리는 사이다 장면이다.

쌍둥이 형제가 마법지팡이를 들어올리며 아씨오 빗자루라고 외친 후 펼쳐지는 이후의 장면들은 계속 돌려봐도 재미있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해리포터의 죽음의 성물 편에서 조지는 귀 부상을 당하게 되고, 최후의 전투에서 프레드는 목숨을 잃게 된다.

 

다시 론 위즐리의 이야기로 돌아와보면, 론이 가장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동물은 바로 거미이다.

리무스 루핀 교수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서 알 수 있다.

리무스 루핀 교수 또한 최후의 전투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론 위즐리는 죽음의 성물 편에서 호크룩스를 찾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로켓을 목에 걸고 그리핀도르의 칼을 찾으려하던 해리가 죽을 위험에 처하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그리핀도르의 칼을 건져올리고 해리의 목숨도 구한 것이다.

이 후 그리핀도르의 칼로 로켓을 파괴하고, 최후의 전투에서 네빌 롱바텀이 그리핀도르의 칼로 내기니의 목을 베어냄으로 길었던 볼드모트와의 전투가 끝이 난다.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 이야기에서도 사랑스토리는 빠지지 않는다.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될 듯 하겠지만 결과를 보면 헤르미온느와 론이 서로 사귀게 되고 결국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앞에서도 다루었지만 해리 포터는 지니 위즐리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론과 헤르미온느 사이에 딸 로즈 그레인저 위즐리, 아들 휴고 그레인저 위즐리가 태어난다.

저주받은 아이편에 해리포터의 둘째 아들인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말포이의 아들인 스코피어스 말포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위즐리의 아이들은 큰 역할이 없어 아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