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집밥 잔치국수 물국수는 육수만 있으면 끝 국수육수만들기

국수는 참 신기한 메뉴입니다.

추우면 추워서 뜨끈하게 먹고 싶고, 더우면 더워서 시원하게 냉으로 먹고 싶어집니다. 

최근 외식으로 잔치국수, 칼국수 몇번씩 먹었는데도 계속 국수생각이 간절해서 집에서 육수뽑아서 간다하게 차려내봅니다. 잔치국수 물국수 준비는 국수육수만들기만 하면 다 된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한식집밥 집에서 간단하게 챙겨먹을수있는 국수만들기 요즘 자주하게 됩니다.

 

 

 

시간여유있을때 육수를 넉넉히 뽑아두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언제든지 냉국수를 먹을수있어 좋습니다.

육수만 준비되면 국수삶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않기때문에 라면 끓여먹는것보다 더 간단하게 드시기 좋습니다.

 

 

 

 

 

국수육수만들기

 

육수진하게 뽑고 싶을때는 멸치를 듬뿍 넣어주면 될것같습니다.

육수 뽑을때 개인적으로는 진한색이 나오는 육수를 선호해서 저는 재료를 많이 넣어서 육수를 뽑습니다.

 

멸치 한움큼 듬뿍, 마른새우, 다시마

팔팔 끓이다가 간장 두숟가락 정도 넣어 간을 같이 해줍니다.

저는 마른새우가 들어가니 육수맛에 해산물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멸치,다시마,간장만 넣어도 무방합니다.

 

 

 

 

잔치국수 물국수 위에 올리는 고명은 준비가능한 것으로 편하게 올리면 됩니다.

꼭 정해진 재료는 없습니다.

마침 두릅이랑 머구잎 데쳐둔것이 있어 쌉싸름한 맛을 즐겨보고 싶어 조물조물 무쳐서 고명으로 사용했습니다.

데친 채소에 다진마늘, 소금, 간장으로 간해주고, 참기름 올려준 후 조물조물 양념이 잘 베어들게 무쳐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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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삶기

 

500원 동전크기로 소면을 한움큼 잡으면 넉넉한 1인분이 되는것같습니다.

 

500ml정도의 물을 끓이고 국수를 끓여줍니다.

끓어오를때 두어번 정도 반컵정도물을 추가하면 잘 삶기다고는 하지만 물의 양이나 불의 영향에 따라 다른것같습니다.

저는 면을 저어보면서 면이 뻣뻣하게 건져지다가 축 늘어지는 부분에 다다르면 불을 끕니다

1인분일때는 굳이 채반사용없이 찬물틀고 젓가락으로 휘저어 맑은 물 나올때까지 헹구어주니 설거지거리 줍니다

 

 

 

 

 

국수육수만들기가 완성되면 한김 빼주거나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만들어두면 됩니다.

간장까지 들어가서 육수색이 더 진해보입니다.

멸치를 굳이 볶아서 넣지 않아도 비린맛없고 마른새우 향이 나서 맛있는 국수육수만들기 잘 완성된것같습니다.

이렇게 간장간까지 미리 해주었기 때문에 국수양념장을 따로 안만들어도 되고, 김치와 고추 쌈장 곁들이면 굳이 양념장은 추가할 필요가 없는것같습니다.

 

 

 

 

집에서 간단식사로 너무 좋은 잔치국수 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먹을때는 단무지 잘게 썰고 김가루 같이 추가해서 주시면 잘 먹는것같습니다.

두릅과 머구잎을 데쳐서 무쳐먹어도 맛있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잔치국수 물국수 고명으로도 좋은 식재료가 됩니다. 머구잎의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데 청양고추랑 맛이 잘 어울립니다.

 

국수고명추천

 

단무지 잘게 썰고, 김가루 같이 올려주기

부추데쳐 올리기

김치 쫑쫑 썰거나 볶아서 참기름 살짝 둘러 올려주기

배추나 파 데쳐 올려주기

산나물 무쳐서 올려주기

계란지단 만들어 올려주기

 

 

 

 

집에 있는 김치, 고추만으로 한그릇 식사 충분히 되는 잔치국수 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국수삶는거 번거롭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국수육수 넉넉히 만들어두시면 라면 끓이는것보다 더 간단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주말 간단식사 든든한끼 특식으로 잔치국수 물국수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