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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헌혈의 집 계명대센터 방문기

by 엄마나무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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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 계명대센터 입구

 

코로나19로 정신없이 보내버린 2021년이 이제 2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둘 가정학습기간이 예고없이 생기기도 하고

집안에서 머무를 시간외에는 특별한 스케줄을 잡기도 어렵고해서인지

2021년은 한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버리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특별한 성과없이 지나가는 한해같아 아쉽지만

벼르고 벼르던 헌혈하기는 해가 바뀌기 전에 꼭 실천해보고 싶어서

오늘 헌혈의 집 계명대센터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아래에서 한번 더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아쉽게도 저는 저혈색소로 인해서 헌혈실천은 다음번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으로 위치를 넣어서 달렸습니다.

동문에서 보면 바로 헌혈의 집 계명대센터를 발견하실수있습니다.

달서구에서는 이쪽이 제일 가까운 거리인것같습니다.

방문전 몇가지를 주의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헌혈의 집 방문전 확인사항

 

1.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센터를 검색해보시고 출발하기

2. 신분증 챙기기

3. 정상적으로 식사는 하시되 기름진 음식은 피하기

4. 주차는 어디에 해야하는지 미리 확인하기

(계명대센터 경우 학생주차장에는 주차할수없으니 주의하세요

학교안 다른 곳도 주차할곳이 많으니 걱정마시길)

5. 갑자기 임시휴무가 생길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기

 

 

 

철분섭취를 높이는 식이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저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에서 살짝 미달되어서

죄송하게도 헌혈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냥 막 할수있는것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헌혈 또한 그냥 하면되는것이 아니라 헌혈을 나누기 위해서는

평소 식이관리, 몸관리를 잘 해야한다는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헌혈의 집에서 헌혈은 어떻게 진행되는것인지요?

 체온체크와 소독이 끝나면 컴퓨터로 문진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문진표 작성이 끝이나면 번호표를 받고

안내에 따라 혈압체크와 헤모글로빈 수치 검사를 하시게 됩니다.

여성분들 경우 10분중 4-5분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치보다 미달되어

당일 헌혈하지 못하고 돌아가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로 그 경우가 되어버렸습니다.

 12 또는 12.5정상치인데 저는 10.5가 나와서

미달로 헌혈을 하지 못하고 돌아와야했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돌아서 나와야했습니다.

간단한 검사시행 후 대기하셨다가 베드로 이동하시는 듯했습니다.

이미 베드가 꽉 차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혈색소란 무엇인가요?

혈색소량이 헌혈을 하기에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저혈색소인 분들중 7이하의 수치를 가지신다면 치료를 요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빈혈이 정도가 심할때는 철분약제를 복용해야한다고 하니 

꼭 병원을 방문하셔야할것같습니다.

 

제 경우는 철문섭취를 높이는 식이를 챙겨먹는것이 도움된다고 하셨습니다.

살코기,계란노른자,생선 등등...

건강에 좋은 식이를 잘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철분흡수를 높이기 위해서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는것이 좋으며,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커피,녹차,청량음료는 섭취를 줄이고 식사 전, 후 1시간 이내는 꼭 피해야한다고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역시 철분과 영양소를 배출시키므로 피해야합니다.

 

 

나오기 전 질문을 한가지 드려보았습니다.

술,담배를 하는 경우 헌혈을 할수있을까요?

네~ 지병이나 병원치료로 드시는 약이 없는 경우에는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21년12월30일 헌혈보유량 사진

 

오늘의 혈액보유량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모두 o형 혈액인데

식이관리 잘 해서 빨리 눈금이 높아지는데 도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헌혈은 사랑입니다.

22년도는 헌혈을 실천하는 한해로 채워져가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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