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저력은 어디에서 올까요?
나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분명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고 갖고 싶은 물건이나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어느것은 대박이 나고, 다른것은 망합니다.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도서를 읽으면서 때를 잘 타야하는것과 함께 창업주의 마인드가 얼마나 큰 차별성과 경쟁력을 만들어내는것인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됩니다.
신세계 백화점 안에 아주 낯선 스토어가 보였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넓어 놀랐고, 뭔가 다양하긴 일관성있는 제품들이 좀 의아했었습니다.
브랜드 없는 브랜드 무인양품
무인양품은 1980년 일본 슈퍼마켓 체인 세이유의 PB private brand 로 경쟁사들에비해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더 화려하고, 더 비싼제품을 내세우던 시기에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89년에는 모기업 세이유로부터 독립, 95년에는 일본 증시에 상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무인양품은 브랜드명이 찍혀있지 않은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무인양품 무지다움은
제품제작시 이것으로 충분하다, 본질만 남긴다라 는 분명한 기준점 가지기
디자인에 개성을 담지 않기
무지그램이라는 메뉴얼북을 매장에 배포
도서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를 읽으면서 무인양품 사례가 계속 생각나는 이유는 어쩌면 본질만 남긴다라는 무지다움에 대한 끌림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본질이 담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무인양품으로 가보시면 된다고 하니, 저도 처음의 낯설음이 아닌 무지스러움을 느껴보러 가봐야하겠습니다.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간소화를 담은 쓰임새가 확실한 무인양품스러운 이라는 단어를 참 오래 사용하게 될것같습니다.
무지스러움 담은 무지호텔
무지스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모두들 무지호텔을 접하고 나면 역시나를 외칩니다.
너무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적당히 괜찮은 그런 호텔을 어쩌면 우리 모두가 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찾아볼수없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브랜드와 셀럽들의 대홍수속에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는 존재의 이유가 뚜렷하고, 차별화와 공감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창업을 한다면 사고 싶고 갖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되어야한다는 점 확실히 알고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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