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물 영화시리즈는 거의 다 본듯합니다. 성인인 제 취향과 딱 맞아떨어지니 아이들과 함께 안 볼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당장 재미있게 보고 나면 끝인데 아이들은 두고두고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고나서는 톰 홀랜드에 더 푹 빠진 아이가 영화 언차티드 개봉한 날부터 현재까지 보고싶다를 노래불렀습니다.
영화티켓금액이 후덜덜합니다. 코로나시국이라는 핑계 대면서 집에서 IPTV VOD 구입해서 보려고 기다렸는데 4월 마지막 날 드디어 영화 언차티드 소장용 구입할수있었습니다.
언차티드 uncharted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미지의 이런 뜻입니다.
보물지도가 등장하는 곳에 따라나오는 단어입니다.
영화 언차티드 줄거리를 살짝 적어보겠습니다.
트레저 헌터 보물사냥꾼인 설리(마크 월버그)가 바텐더이면서도 좀도둑으로 살아가는 네이선(톰 홀랜드)를 찾아옵니다. 트레저를 찾아떠난 후 소식을 알수없는 네이선 형을 들먹이며 황금도 찾고 형도 찾아보자고 말합니다.
별볼일 없어 보이는 네이선은 역시 주인공 티를 냅니다. 트레져 추적을 위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결국은 황금이 가득 실린 난파선을 찾아내게 됩니다.
역시나 트레져를 노리는 몬카다(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좀 허무하게 퇴장해버립니다.
선과 악이 뚜렷한 경계가 없어서인지 저는 흥미가 좀 떨어졌지만 아이는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서로 배반에 배반을 거듭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12세 이상 볼수있는 영화가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좀 들기는 했지만 교육영화로 보는것은 아니니 논할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황금은 다시 바다로 가라앉아버리는 결말이긴 하지만 예고편에서 보신것처럼 하늘과 바다에서의 액션은 시원함과 통쾌함이 있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자막나올때 앞으로 빨리 감아보면 짧은 영상하나 더 있는것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겠습니다.
역시나 후속편 생각하고 있는듯합니다.
영화 언차티드 감상포인트를 공유해봅니다.
저도 공감이 가는 포인트들입니다.
배신이 거듭되는 부분들에서 맥락이 좀 끊어지는 느낌있었지만 영화가 지루하진 않습니다.
액션,모험 장르의 영화는 영상미 연기와 함께 스토리가 중요한듯합니다. 영화 언차티드는 러닝타임내내 너무 무대포로 밀어붙이기 식이라서 성인들이 보기에는 흥미가 좀 떨어지긴했습니다.
아이는 곳곳에서 웃음포인트와 환호포인트를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포인트 차이가 큰 영화인듯합니다.
나이별 만족도 보면서 놀랐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나이대별 평가를 들어보니 정확하게 일치했습니다.
액션, 모험 장르 영화는 소장해두고 자주 꺼내보는편이지만 영화 언차티드는 아직까지는 소장용으로서의 가치는 확실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톰 홀랜드 영화 언차티드 는
트레져 헌터라는 모험 포인트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줍니다.
성인에게는 인디아나 존스 영화시리즈가 얼마나 대단했던가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줄듯합니다.
톰 홀랜드를 자주 스파이더맨과 혼합해서 보려고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모든 시리즈를 몇번이고 보고 또 본 우리 아이만의 단점일수도 있습니다.
모험, 액션 장르의 영화로는 무난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영화입니다.
다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배신, 폭력 등 비교육적인 부분들은 부모님의 안전한 설명이 필요한듯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드디어 영화관을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여기저기 정체되는것을 겪는것보다는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보려고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러갈 예정입니다. 내용이 너무 복잡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2022년 마블영화 계봉은 계속 된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토르, 블랙팬서도 닥터 스트레인지 만큼이나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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