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계란 샌드위치 만드는 법 쉽게 만들기 팁

양상추 샌드위치 계란 샌드위치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법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기 생각만 하다가 한세월 보냈는데 드디어 실천하는 날입니다.

백화점 잠깐 들렀다가 식품관에서 등심 슬라이스 햄을 보는 순간 저녁메뉴는 양상추 계란 샌드위치로 결정했습니다.

사다먹을까말까 고민했지만 집에서 재료 듬뿍듬뿍 넣어서 푸짐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슬라이스햄만 더해지면 집에 있는 재료들만 이용해도 샌드위치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야채는 양상추가 아니더라도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샌드위치맛이 납니다.

 

 

 

CJ 더건강한 등심슬라이스햄입니다. 마침 세일하고 있어서 조금 저렴하게 득템했습니다.

촉촉한 식감이라 샌드위치에 듬뿍 넣어주니 아이들이 맛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다른 부위를 전혀 섞지 않은 국내산 등심육만으로 만들어진 햄이여서 이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슬라이스햄입니다.

사각슬라이스햄도 자주 사용하긴 하지만 등심슬라이스햄이 맛에서는 한수위인것은 확실한것같습니다.

슬라이스햄이 맛있으면 빵 슬라이스햄 계란 소스만 있어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를 만들때는 이왕이면 좀더 풍미가 있는 슬라이스햄을 넣은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상추 계란 샌드위치 쉽게 만드는 법

양상추 계란 샌드위치 만드는 법 어렵지 않습니다.

 

계란 삶기

양상추 깨끗히 씻기

양파 얇게 저며두기

통밀 식빵 한쪽 버터발라 구워내기

 

통밀 식빵 한쪽면에 버터를 발라구워줍니다.

그 위에 치즈 한장 또는 두장 올려줍니다.

치즈위에  삶은 계란을 납작하게 눌러주어 두개를 올립니다.

그 사이사이 져민 양파를 올려주고 케챱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그 위에 양상추를 넉넉히 올려줍니다.

그 위에 슬라이스햄을 듬뿍 올려줍니다.

그 위에 양상추 한번 더, 혹은 토마토가 있다면  올려주면 더 풍성합니다.

통밀 식빵 한쪽에는 잼을 발라서 덮어줍니다.

 

순서는 뒤죽박죽이여도 상관없습니다. 양쪽에 빵만 잘 덮어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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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이들이 먹은 샌드위치라서 야채가 좀 덜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삶은 계란보다는 후라이한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큰 아이는 양파가 더 많으면 좋겠다고 했고 둘째는 양파때문에 못 먹겠다고 했습니다.

이래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어느 장단에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하시는것같습니다.

 

 

 

랩을 바닥에 깔아서 식빵에 딱 붙게 말아주고 칼로 반 나누면 더 깔끔하긴 합니다만 집에서는 먹기 편하게 랩은 생략합니다. 샌드위치 포장하는 유산지를 저도 좀 구입해둬야할것같습니다. 유산지로 포장하게 될때는 스티커를 따로 준비하셔야합니다. 사각상자를 포장하듯 접어서 스티커를 부치면 됩니다.

역시 재료가 완벽해야 사진은 이쁘게 담기게 되는것같습니다.

 

샌드위치 만드는 팁

 

일반 식빵보다는 호밀빵,통밀빵,치아버터빵이 훨씬 맛있습니다.

버터가 잘 발려지면 풍미가 좋습니다.

버터대신 마요네즈를 한쪽면에 바르면 식빵이 촉촉합니다.

잼은 너무 아는맛이 나는 딸기잼,포도잼보다는 무화과잼이나 살구잼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던것같습니다.

케챱이나 머스터드를 소스로 사용해도 맛있지만 양파,오이피클이 들어간 소스를 사용해도 새콤한맛이 더해져서 맛있습니다. 야채로 토마토보다는 양파를 많이 쓰는것이 개인적으로는 맛이 더 좋은것같습니다.

계란은 후라이도 맛있고, 삶은 계란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