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집밥1 소라무침으로 입맛 돋우기 시댁에서 부산나들이 다녀오시면서 참소라 큰것을 사오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좋아해서 이렇게 듬뿍 먹을수있는 날은 모두가 행복해합니다. 흐르는 물에 참소라 씻어서 쪄냅니다. 어찌나 큰지 반으로 잘랐는데도 입안이 꽉 차는듯 느껴집니다. 참소라 쪄내고 오징어 데치고 무, 미나리, 초고추장 넣어 조물조물 무쳐먹었습니다. 초고추장이 들어간 무침은 보기만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초고추장 시중제품 사용할때 사이다 같이 섞어 사용하면 더 맛있습니다. 부산에서 같이 공수해온 생미역도 향이 최고입니다. 겨울 미역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참소라는 부드럽고 뿔소라는 좀더 쫄깃하다라고 하시던데 소라무침에는 그 맛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라무침으로 입맛돋우기 추천드려봅니다. 2024.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