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샤인머스켓으로 집에서 만들기

연일 뉴스에서 탕후루의 인기와 함께 따라오는 문제점을 이야기합니다.
저희 집 주변에도 탕후루 가게가 몰려있어 항시 먹으며 다니는 아이들과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다보니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대박 인기있는 간식 탕후루를  저희도 한번씩 사먹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네요
맘 편히 듬뿍 먹어보려 탕후루 집에서 만들기 도전해봅니다.

올해 처음으로 샤인머스켓 구입했습니다.
당도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소리에 구입을 망썰였지만 행사중이여서 구입했습니다.

탕후루 시럽  만들기

설탕과 물을 2대 1비율로 준비한 후 전자레인지에서 20초씩 4번 돌려줍니다.
양을 넉넉히 해야할 때는 냄비에 넣어 끓여줍니다.

인덕션 약불에서 끓여주면서 들어간 수분이 날아갈때까지 충분히 끓여줍니다.
흰 기포방울이 올라온다는것은 수분이 많다는 뜻입니다.

영롱한 설탕시럽이 당장이라도 입안에 넣고 싶겠금 하지만  굳어지는 과정을 거져야 됩니다.

가게처럼 풍덩 담그어 내야 하지만 집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끓여내려면 설탕 큰 포대로 다 부어야할 것 같습니다.
거치대가 없다는것도 아쉽네요

잘 나온 탕후루는?

탕후루끼리 부딪힐때 탁탁 소리가 나야 제대로 잘 굳혀진 것입니다.

탁 쳤더니 팍 깨지는 이정도면 탕후루가 제대로 잘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아그작 씹을때 소리내는 것도 대박 인기간식 탕후루의 매력입니다.

샤인머스켓 한송이로 탕후루 듬뿍 만들어 먹었으니 한동안은 달달간식 생각은 안날듯 합니다